굉장히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 소비자 상담 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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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굉장히 억울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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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준휘
  • 조회수 : 1,714회
  • 작성일 : 12-09-27 22:5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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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팬택sky의 베가레이서를 사용하는 올레고객입니다.

오늘 이렇게 장문의 글을 쓰게 된데에는 제 나름대로 억울한 사연이 있어서 그렇습니다.
사실은 2012.09.16경 제 핸드폰이 고장이 났습니다.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usim카드가 인식이 안되는 장애를 겪었습니다. 직업을 갖고 있는터라, 이틀후인 2012.09.18에 어렵게 시간을 내어 버스를 타고 sky 고객센터를 방문했습니다. A/S 기사분이 업그레이드 문제인 것 같다고 다운그레이드를 시켰다가 다시 업그레이드를 시켰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고, 결국 메인보드의 이상이 있는걸로 판명되어 수리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비용이 17만원이라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억을 더듬어 핸드폰을 2011.09.14일에 샀다는 걸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A/S 기사분은 난색을 표하시면서, 보증기간이 지나 어렵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분이 단지 일에 종사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고 더는 말을 하지 못하고 수리하지 못하였습니다. 동료도 차라리 그 가격이면 중고폰을 사는게 어떠냐며 멀리 발걸음한 길을 다시 돌아왔습니다. 지금 이렇게 글을 쓰자면, 속으로 매우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정말 팬택의 브랜드네임을 알기에 믿고 산건데 속았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이제 기분을 추스리고 중고폰을 검색하던 도중 올레 보험 가입한 것을 기억해냈습니다. 그래서 일하는 시간이었지만 부탁을 드려 겨우 올레폰 안심 플랜 보상센터에 전화를 걸었습니다. 저는 보험절차를 잘 몰라 상담사분이 물으시는 것에 답하였습니다. 그분은 제게 사고경위가 어떻게 되냐며 언제 어디서 누구의 과실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지 물으셨습니다. 하지만 앞선 내용에서 알수 있듯이, 기계적 결함이라 A/S 기사분이 말씀하셨기에 그대로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은 제 말에 대답하시면서  그러면 서류들을 보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서류들중에는 보상이었기에 수리를 받았다는 증거로 필요한 견적서와 영수증이 포함되었습니다. 저는 상담사분이 보험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그분의 말씀대로 서류들을 보냈습니다. 또한 심사가 있지만 걱정이 되지 않았던 이유는 상담사분의 확신있는 답변덕분이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난 오늘 심사결과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제 예상과 달리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심사의 결과를 알려주신 분은 약관의 내용을 거론하며 본인 과실이 아닌 기계적 결함은 보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상담하시는 분이 안내를 하지 않으셨다고 하니, 그분은 상담사들은 단지 절차만 알려준다며 단지 상담사라는 말로 자신들의 과실이 아니라며 보상이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럼 수리를 환불처리해달라고 그분께 말씀드리니 보상을 하는 것이지 수리와 관련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전화를 끊으면서 약관 읽어보라고 하시더군요.

저는 만약 보상이 되지 않는 부분을 안내 받았다면 그리고 저의 핸드폰이 보험처리가 되지 않는다고 안내받았다면 18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고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제가 보험을 1년간 들어서 이런 황당한 경우를 겪으니 매우 기분이 좋지 않고 너무 억울해서 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2년 약정을 걸어 핸드폰을 샀는데 그 핸드폰이 1년밖에 기한이 되지 않는다면 저는 SKY 폰을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1년이 딱 지나자 마자 고장이 나고 그 부분은 아무리 제 과실이 아니더라도 유상수리를 해야되는 이런 의도된 느낌을 받는 제품을 알았다면 사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한 핸드폰 보험을 1년간 들어왔는데 이렇게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 상담체제를 알았더라면 결코 돈을 낭비하는 일을 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렇게 긴 약관을 읽으며 머리 아파하기 보다는 새로운 핸드폰을 돈주고 살 것입니다. 18만원이라는 가격은 최근에 퍼졌던 17만원 가격의 갤럭시S3보다도 높은 가격입니다. 정말 수리받지 않았을 것입니다. 믿었던 팬택SKY와 올레 두 회사 모두 실망스러웠습니다. 고객의 편의보다는 자신들의 실리를 챙기는 것 같아 보여 매우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부디 이러한 일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고객들이 마음 아파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두 회사 모두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에 알맞은 서비스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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