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한성 학원 ] 학원생에게 나가라고 내쫓는 학원원장을 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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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김은영
- 조회수 : 84회
- 작성일 : 15-04-07 00: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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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6학년 아이를 둔 엄마 입장으로서 너무 속상하여 고발합니다.
우리 아이가 광주광역시 북구 한성학원에서 영어와 수학을 배우고 있습니다.
평소에 잘 져주는 편이고, 마음이 약해서 그런지 학원에 같이 다니는 어린 애들이 제 아들을 좀 얕잡아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애들끼리의 일이니 신경을 쓰지 않았구요.
학원 원장 또한 그런 일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소에 연락을 안하더군요. 그저 아이가 학원에 잠깐 볼 일이 있어 늦을 때, '학원결석입니다' 이런 식으로 문자가 왔어요.
아들이 늦는 이유도 학교가 늦게 끝나거나, 병원에서 꾸준히 치료를 받고 상담하는데에 있어 시간 조정이 안 되어 늦는 것인데 결석이라고 단정지어서 보내버립니다.
아무튼 며칠 전에 학원에 같이 다니는 초등학교 2학년과 5학년 남매가 평소에 제 아들을 자주 놀리고 욕하고 하더라구요. 아들이 몇 번이나 와서 하소연했지만 저는 참으라고 하고 관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제 아들도 놀림 당하는 일에 너무 화가 났는지 2학년 아이를 때렸어요. 그렇다고 상해 입은 것은 없구요.
2학년 아이는 그저 기분이 나쁘다고 아버지를 학원으로 불렀습니다.
화가 나 학원에 쫓아온 부모를 붙잡으려는 건지 죄송하다고 원장이 말씀드렸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제 아들에게는 학원에 나오지 말라고 문 밖으로 내쫓았다고 합니다.
같은 부모 입장이고, 아이들이 지내다 보면 당연히 싸우기도 하는건데 내쫓다니요.
교육자의 입장으로써 아이에게 상처를 준 것 같아 너무나 분합니다.
물론 학원이라는 게 예습하고, 보충하는 목적이 크다지만 너무 감정적으로 대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문제가 있었다면 먼저 보호자에게 상의를 하고 아이에게 2차적으로 말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보호자인 저로서는 엄연히 따지고 보면 돈이 걸린 문제인데, 한 마디 상의도 없이 내쫓는 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편파적인 면도 있겠지만 학원이라는 교육의 장 안에서 발로 차이듯이 나온 우리 아들이 안쓰럽고 속상합니다. 대한민국 엄마들이라면 한 번 쯤 이해해 주시지 않겠습니까.
이 고발글로 뭔가를 얻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학원에 다니고 있는 아이들도 상처를 받을까 싶네요.
제 2의 학교인 학원에서도 인성교육은 어느정도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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