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립스 ]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작동 중 폭발/파손에 소비자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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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윤영혜
- 조회수 : 40회
- 작성일 : 15-01-08 16:3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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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 서비스센터에서 방문하여 기계를 들어보더니 뒷쪽에 크게 파손된 부분을 보여줄 때에서야 파손상황을 확인했습니다. 떨어뜨렸냐고 물어보길래, 있는 사실 그대로 기계를 들여와서 그 자리에 놓은채로 움직여본적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오후, 다시 서비스센터에서 연락이 와서는 청천벽력같은 말을 전해들었습니다. 이건 외부의 충격으로 인한 고객의 과실이고, 파손이 커서 수리에는 의미가 없으니 22만원을 내고 새 상품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말하더군요. 전 앞에 말한 것과 같이 전혀 기계에 충격을 준 사실이 없으니 그런 손해를 감수할 수 없다고 말했고, 그 이후에 소장님이 전화하여 같은 말만 반복하더군요.
한달도 안되어 기계가 작동 중 갑자기 큰 소음과 함께 파손이 되어 누가 다칠 수도 있었던 위험했던 상황에 대한 어떤 사과도 저는 지금까지 받지 못했고, 오히려 기계를 파손시켜 놓고 책임지지 않으려 하는 진상고객처럼 대하고 있습니다.
기계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소비자인 저는 전혀 모르고, 모르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정상적으로 사용했고 그 어떤 충격도 주지 않았으니까요. 멀쩡하게 보이던 그 기계가 왜 그렇게 갑자기 이상을 일으켰는지는 필립스 쪽에서 연구해서 밝혀내야 하는거 아닙니까.
AS센터 소장님은 사진을 찍어 본사에 보내고 다음날 연락을 주겠다고 했습니다. 기계가 왜 그렇게 되었는지 밝혀내려면, 제대로 기계를 검사해서 원인을 찾아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전화를 주신다고 하는 날과 그 다음날(1월8일 14:15)에도 연락이 없어 AS센터에 연락했더니 소장님이 식사 중이시라며 한시간 후 전화가 왔습니다. 본사에서 연락이 없어 다시 전화해서 알아본 결과 답은 같다는 거죠. 사진을 보냈더니 같은 대답을 했더라는 말만 전달받았습니다. 과연 성의있고 진지하게 이 상황과 문제를 들여다보고 받은 결과일까요?
소비자가 일관성있게 진실된 내용을 계속 얘기하는데도, 소비자의 잘못이다, 원칙이 그렇다를 반복하고 있어 답답할 따름입니다. 앞서 얘기했듯 아가가 있어 기저귀 하나 사는데도 싼 곳을 찾아 몇십분을 검색하는게 엄마이고 가정주부입니다. 그런 사람에게 22만원을 더 내고 새 상품을 받는 방법밖에 없다고 얘기하고 있네요.
필립스 에어프라이어는 저가의 제품도 아니고 막 아무 상품이나 파는 그런 회사도 아닌거 압니다. 하지만 단 한명의 고객에게라도 신변에 위협이 되었던 이런 문제가 벌어졌을 때, 당연히 발빠르고 성의있는, 진실된 접근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고객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문제를 덮으려고 할게 아니라, 제품 폭발 및 파손의 원인을 찾아내어, 더 큰 사고를 방지하는 것이 필립스같은 회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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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님의 댓글
담당자 작성일
해당튀김기 사용중 폭발할것같은 소음과 파손으로 인해 정말 놀라시고 당혹스러우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조물책임법을 보면 제조.설계상, 표시 상, 기타 통상적으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이 결여되어 있는 결함으로 인해 경제적 또는 신체적 손해가 발생하면 제조업체나 공급 사업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습니다. 다만, 피해의 구제를 위해서는 소비자의 과실이 아닌 제조·설계상 등 사업자 측의 귀책사유나 사고 발생의 개연성이 입증 또는 확인되어야 하며 해당업체에 구두로 이의를 제기하시거나 필요 시 내용증명을 이의를 제기하시길 바라며 또한 제보해 주신 내용은 본지에서 더 자세한 취재를 통해 업체 측의 위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기사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모쪼록 건강한 저녁시간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