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지 ] 엘지 실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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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백옥금
- 조회수 : 143회
- 작성일 : 14-11-08 04:2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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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년도 안돼서 AS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AS기사가 세탁조만 청소하면 된다고 하였습니다. 저희가 잘못 사용해서 그런 줄 알고 사용방법을 모든 선생님들께 숙지시키고 매주 수요일마다 세탁조 청소를 했습니다.
얼마 안 있으니 또 같은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다시 AS 를 받았습니다. 2013년도 8월 10월 2014년도 7월, 8월, 9월, 11월. 우리가 사용하는 세탁기가 6대인데 유독 이 상품만(엘지 T-4927VOZ 19kg) 고장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 상품이 3대나 됩니다. 그런 현상이 1대만이 아니라 3대 모두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다른 엘지제품은 오래되어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유독 이 상품만 그러니 정말 속이 상합니다.
그런데 더 기막힌 것은 회사의 태도입니다. 회사에서는 환경적인 영향때문이라며 고객에게 모든 탓을 하려합니다. 이런 일이 있고 이곳 저곳을 수소문 해보니 이 제품이 불만제로에 나온 문제가 있는 제품이라더군요. 똑 같은 증상으로 문제가 되어 고발프로그램에 까지 나왔던 제품이었어요.
그리고, 1년에 한 번 하면 되는 세탁조 청소를 요즘 한 달 에 한번씩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청소를 사용자가 손쉽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청소할 때마다 꼭 AS기사를 불러 덮개(?)를 열어 주어야만 그나마 저희가 세탁조청소라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덮개 열어주는 데에만 세탁기 한 대당 3만원씩 내고 있었고, 청소까지 맡기려면 대당 6만원이나 달라고 하네요. 이것을 한 달에 한 번씩 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일년이면 3대 청소하는 비용이 108만원이나 듭니다. 세탁조 청소까지 맡기려면 무려 216만원을 부담해야 합니다. 경제적으로 넉넉치 못한 작은 요양원입장에서는 엄청난 돈입니다. 제품의 교환이나 지속적인 무상수리를 꼭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에 이상이 있으면 사과를 통해 고객을 안심시키고 고객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해주려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 아닐까요? 결국 LG라는 대기업에 대한 믿음도 생길 것이고 회사의 이미지와 위상 또한 높아질 것입니다. 고객에게만 모든 책임을 전가시키려는 것, 이것은 대기업에서 취할 태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제품을 선택 할 때 엘지라는 대기업의 이름을 보고 선택했는데 실망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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