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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고다 ] (고양시 일산 밀레니엄 호텔)곰팡이 서비스 제공과 호텔측의 도덕성 상실 무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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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 정희숙
  • 조회수 : 42회
  • 작성일 : 24-11-12 11: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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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1.7. 중요한 회의가 있어서 지방에서 고양으로 출장을 가게 되었습니다. 하룻밤 묵은 숙소는 고양시 일산 밀레니엄호텔입니다. 입실했을 때 싸늘한 공기, 쩔은 담배냄새, 욕실 샤워기의 쾌쾌한 물 냄새 , 호텔 간판과는 다른 여관 수준 시설은 별로 예민하지 않은 저에게 크게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다음날 업무를 보기 위해 하룻밤 자는 것이 이유이기 때문입니다.
 다음날 샤워 후 귀에 들어간 물기를 닦기 위해 호텔에서 제공하는 면봉으로 귀 속을 잘 닦아냈습니다. 조명이 어두었는데 제가 닦아낸 면봉이 매우 새카맣기에 이상하고 불길한 예감에 조명을 모두 다 켜고 밝은 데서 보니... 면봉이랑 화장솜이 전부 곰팡이로 오염되어 있었습니다. 손으로 만진 거는 씻어내면 괜찮지만 귀 깊숙이 닦아낸 것이 너무 걱정되고 무서워서 바로 이비인후과로 달려갔어요. 의사선생님께서 귀가 곰팡이로 오염될 수 있다며, 세심하게 소독해주시고 곰팡이 약을 발라주셨어요. 지방에 내려가서도 추후 잘 살펴보라고 말씀해 주셨죠.
 그러나 호텔측에서는 이런 곰팡이 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저에게 아직 사과한마디 없습니다.
 사건 당일 위생용품 생산업체에게 이야기해야 한다는 말만 되풀이 하였지요.  호텔측 이사라는 분은 저에게" 그쪽이 다른 거 닦고 우리에게 뒤집어 씌운지 어찌 아냐" 이런식의  말을 하며 "시발" 욕을 하며, 혀로 메롱하기도 하며, 실실 대며 내내 웃음을 참는 거 같기도 하며, 대놓고 입가를 올리며 웃더군요. 매우 재밌어 하는 표정이었어요. 진짜 내내 계속 웃었어요.
 미안하다고 해야 하는 게 우선이지 않나요.  제 주변 사람들에게 제가 경험한 이런 도덕성 상실, 극한의 무례함을 이야기 했더니 다들 이건 언론보다감이다. 억울해서 어찌 사냐며, 제게 여기라도 글을 올리라고 계속 이야기 해 주었어요.
 밀레니엄 호텔이라는 곳이 이런곳이므로 앞으로 많은 분들이 참고할 필요가 있을 듯 하여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제귀 안쪽은 아리하게 아픕니다. 그리고 곰팡이를 내 귀속에 듬뿍 넣은 거 같아 너무 불쾌하고 무섭습니다. 하지만 더 참을 수 없는 것은 호텔 이사의 아주 무례하고 미쳤나 싶을 정도의 도덕성 상실 행동입니다.  이런 사람이 서비스 제공 숙소에서 고객을 상대해도 될까요??? 아직도 경악스럽습니다. 그러나 더 경악스러운 건 아직도 사과 한마디 없네요. 저의 글은 100% TRU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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